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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족을 잡아라

등록 2016-11-15 16:57수정 2016-11-15 20:49

유통업체, 직구 많은 브랜드 할인전 나서
온라인쇼핑몰은 날짜별 특가판매도 여럿
외국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쇼핑 시즌 블랙프라이데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자 유통업체들이 ‘직구족’의 발길을 돌리려고 다양한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3~4일 동안 펼쳐지는 쇼핑 시즌이다. 추수감사절 다음 월요일에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본격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돼 ‘사이버먼데이’로 불린다. 워낙 다양한 외국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때라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 직구족이 많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은 이런 직구족을 선점하기 위해 할인행사를 여럿 준비하고 있다. 지마켓은 25일까지 ‘블랙프라임세일’을 진행해 300여종의 제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다. ‘브랜드 블랙세일’ 코너에서는 날마다 1개의 브랜드가 24시간 동안 특가 판매를 한다. 아모레퍼시픽, 샤오미, 뉴발란스 등이 참여한다. 옥션도 오는 28일까지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파는 ‘블랙 에브리데이’ 행사를 연다. ‘오늘만 블랙 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10가지 상품을 특가에 내놓는다. 온라인 쇼핑몰 ‘지구’(G9)는 오는 29일까지 발급 당일 쓸 수 있는 ‘직구 일반상품 무제한 5% 쿠폰’ 등을 주고, 트렌드메이커 코너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인기를 끄는 직구 아이템을 소개한다.

오프라인 쇼핑몰과 백화점들은 해외 브랜드 제품 세일 기간에 들어간다. 에이케이(AK)플라자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에이케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에이케이플라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직구족 눈길을 돌리기 위해 최대 90%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도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내외 470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해 판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해외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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