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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메로나 아이스크림, 북미시장을 녹이나

등록 2017-07-12 13:05수정 2017-07-12 21:30

빙그레, 현지생산해 OEM 판매
롯데 증류소주 ‘대장부’도 수출
국내 식품·주류업체들이 현지 생산과 수출 등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빙그레는 12일 국내 아이스크림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메로나를 생산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로나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13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빙그레는 미국 서부 워싱턴주에 있는 협력회사인 룩센 푸드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메로나를 생산·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미국 생산으로 물류 및 통관 기간 단축, 관세 절감 등의 효과를 바탕으로 영업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동부에도 생산 기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올해 상반기 첫선을 보인 증류식 소주 대장부를 캐나다에 수출한다. 롯데주류는 대장부 1만2천병의 선적을 완료했고, 이달 말부터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미국과 대만에 대장부를 처음으로 수출했다. 롯데주류는 북미 시장에서 한국 교민들을 중심으로 고급 소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도 맛으로 인정받고 있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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