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국가기술표준원,
12~16일 ‘온라인 제품안전’ 캠페인
구매 앞서 리콜정보 확인
안전문제시 1372번 등 신고
12~16일 ‘온라인 제품안전’ 캠페인
구매 앞서 리콜정보 확인
안전문제시 1372번 등 신고
연말연시 온라인 쇼핑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은 발품을 덜 파는 대신 결함 제품 정보를 판별하는 감식안을 갖춰야겠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12~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오이시디) 국제인식주간을 맞아 ‘온라인 제품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오이시디는 매년 소비자 안전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는데, 올해는 ‘온라인 제품 안전’을 주제로 삼았다.
최근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온라인 구매 제품의 위해 또는 위험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는 9266건이라고 한다. 2015년 1992건에서 2017년 4128건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소비자원이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제품의 국내 온라인 유통을 차단한 사례는 모두 95건인데, 특히 아동·유아용품(26건, 27.4%)과 화장품(16건, 16.9%) 피해 건수가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은 먼저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는 제품 결함 여부를 알 수 있는 리콜정보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consumer.go.kr),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go.kr), 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kr) 등에서 관련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소비자는 제품 구매 전 사업자 정보와 안전인증 표시?사용 주의사항 등 제품 안전정보를 확인하고, 안전문제가 생기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누리집과 모바일앱,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제품안전정보센터(1600-1384) 등에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사업자는 제품 관련 안전인증 정보를 누리집에 공개해야 한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