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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22 11:59 수정 : 2019.12.22 13:40

CJ제일제당의 미국 록펠러센터 ‘비비고 QSR’ 팝업스토어. CJ제일제당 제공

내년 2월까지 ‘비비고 QSR’ 운영
지난해 11월 인수한 ‘슈완스’ 바탕으로
미국 동부지역 진출 계획

CJ제일제당의 미국 록펠러센터 ‘비비고 QSR’ 팝업스토어. CJ제일제당 제공
씨제이(CJ)제일제당이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에 팝업스토어 ‘비비고 큐에스아르(QSR·퀵 서비스 레스토랑)’를 열고 미국 동부지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비고 큐에스아르는 씨제이제일제당의 한식브랜드 비비고를 중심으로 기획한 공간으로, 비비고 만두와 콘 아이스크림 모양의 비빔밥 ‘비비콘’, 잡채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스낵 메뉴와 사무실 밀집 지역인 맨해튼 상권을 고려한 ‘김치 컵밥’, ‘비빔 김밥’ 등 테이크아웃 메뉴가 판매된다고 한다. 씨제이제일제당은 “이동하면서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는 뉴요커의 생활방식과 한식을 결합했다”며 “소비자 반응을 살펴 판매 전략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매장은 내년 2월28일까지 운영된다.

씨제이제일제당은 록펠러센터 팝업스토어에 이어 앞으로 미국 동부지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조원을 들여 인수한 미국 식품회사 슈완스의 생산공장과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미국 씨제이제일제당의 제품 판매망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씨제이제일제당은 “현재 코스트코를 포함해 미 서부지역 중심으로 비비고가 입점해 있다면, 향후 동부지역으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 목표”라며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한 슈완스로 진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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