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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햇반 ‘일본산’ 원료, 올해 전부 국산화

등록 2020-01-06 13:42수정 2020-01-06 13:50

CJ제일제당, 미강추출물 국산화 기술 개발
1분기 전체 50%, 올해 안에 100% 적용키로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제공

씨제이(CJ)제일제당이 일본산 미강추출물 국산화에 성공, 올해 안에 햇반 전 제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씨제이제일제당은 지난해 9월 기술개발에 성공한 햇반 전용 국산 미강추출물을 이번달부터 잡곡밥과 흰밥 등 전체 물량 20%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3월말까지 햇반 전체 물량의 50%까지, 올해 안에 100%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햇반에는 0.1%의 미강추출물이 들어가는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해 7월 햇반의 미강추출물이 일본산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씨제이제일제당은 곤혹을 치렀다.

씨제이제일제당은 “현재 생산업체의 햇반 전용 미강추출물 생산능력은 햇반 연간 생산량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 제조업체 생산 규모 확대 일정에 맞춰 올해 안에 100% 국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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