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25일 개장 직후 3302.65까지 오르면서 처음으로 장중 3300선을 넘겼다. 전날에도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3286.10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지수는 24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예산에 대해 초당파 의원들이 합의를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에서도 에스앤피(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스앤피500 지수는 24.65(0.58%) 상승한 4266.4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98(0.69%) 상승한 1만4369.7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