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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2월 9일 간추린 뉴스

등록 2006-02-08 19:07

현대INI스틸 지난해 매출 5조507억

현대아이앤아이(INI)스틸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어 지난해 매출 5조507억원, 영업이익 506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돼 전년보다 각각 106.1%와 117.2% 늘어난 1조4063억원과 1조34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아이앤아이스틸은 올해 조강생산 860만톤, 매출 5조660억원을 목표로 잡고, 4년 연속 영업이익률 10%대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포스코, 투명경영 대상 수상

포스코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가 주는 ‘제2회 투명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경총은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2회 투명경영 대상’ 시상식을 열어 대상에 포스코, 우수상에 한진해운, 한국서부발전, 동부화재를 각각 선정했다.


포스코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 사외이사 비중 확대 및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운영, 집중투표제ㆍ서면투표제 도입 등에 따른 책임경영과 이사회의 경영감시 및 견제기능 강화 등 모든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경총은 강조했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 등 많은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번 `투명경영대상'은 우리 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제5단체가 공동 수여하는 것이어서 특히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스코가 한국에서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모범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더욱 많은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5개월만에 방북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5개월여만에 방북허가를 얻어내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은 윤 사장이 8일 오후 강원도 고성의 남쪽 남북출입사무소로 입북해 2박3일 동안 금강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번 방북에서 북쪽의 금강산국제관광총회사 장우영 총사장을 만나, 지난해 12월 현대아산 직원이 일으킨 교통사고의 피해자 보상문제 등 사고 사후처리와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윤 사장의 방북은 지난해 8월 말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착공식 및 옥류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후 5개월여만이다. 북 당국은 지난해 9월 김윤규 전 부회장에 대한 그룹감사와 인사파문이 있을 뒤 윤 사장 등을 ‘야심가’로 지목해 방북 허가를 거부해 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금강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조속한 처리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려면 최고 책임자급의 면담이 필요하다고 양쪽이 판단해 이번 면담이 성사됐다”면서 “이번 방북의 1차 목표는 교통사고 보상 문제 등을 최종 협의하고 사고 처리를 마무리 짓는 것이지만 북쪽이 윤 사장을 대화 상대로 다시 인정한만큼 개성본관광사업 협상 등 미뤄진 현안들도 앞으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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