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논의
정부는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집중 육성할 신규 유망서비스 분야로 △간병가사도우미·양육·노인부양 등 가사서비스 △실버산업 △상·하수도 서비스 △보석·귀금속산업 △영화산업 △게임·음반산업 △모바일서비스(교통정보 등) △패션서비스 △유통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브랜드 산업 △피부미용·이미용·네일아트 등 뷰티산업 △한류 브랜드 등을 꼽았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 확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구매비율이 2010년도까지 연간 2조원 규모로 늘어나고, 올해 160억원 규모인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이 내년에는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우수 중소기업 소프트웨어의 공공구매 참여를 늘리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24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확대회의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중기 기술개발제품 및 소프트웨어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보고했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적립식펀드 계좌수 증가율 낮아져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증가한 적립식 계좌수가 18만2천개로, 1월 증가분 32만7천개에 견줘 44%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의 13만9천계좌 증가 이후 최저 수준이다. 2월 주식형펀드 증가액도 크게 줄어 지난 1월 4조1152억원의 22% 수준인 9200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8월 7030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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