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3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이학수 전략기획실장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발대식을 열었다. 삼성은 29개 계열사가 있는 103개 사업장에서 자원봉사센터 출범을 기념해 이날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1만여 임직원들이 469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해진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앞으로 매달 한차례 정도 계열사별로 자원봉사의 날을 정례화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홍대선, 사진 이정용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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