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중국 다롄에 위치한 14만평 규모의 중국 최대 테마파크에 대한 운영 및 관리 기술을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 5년 동안 테마파크 운영 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게 된다. 이런 방식의 테마파크 운영 컨설팅 계약은 월트 디즈니가 일본 도쿄 디즈니와 체결한 이후 세계에서 두번째이며 중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삼성에버랜드는 설명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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