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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동전화 보다 최대 44% 싼 ‘에어 요금제’ 등장

등록 2006-09-18 10:06

KT파워텔, '에어 요금제' 출시

'무전기와 휴대전화'를 하나의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는 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사업자인 KT파워텔은 월 3만원 안팎에 무전통화(PTT)와 이동전화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어(Air)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월 2만5천~3만5천원의 비용으로 무전통화 일정량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금도 일반 이동전화 대비 16~44%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특히 이 요금제는 이동전화의 경우 3분 단위로 과금한다. 따라서 이용자로선 10초당 과금되는 일반 이동전화보다 훨씬 저렴하고 알뜰하게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10초 과금 단위로 환산할 경우 10초당 10~13원에 이동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전통화는 10초당 요금이 부과된다.

가령, 기본료가 3만5천원인 `에어4 요금제'를 보면 1대1 무전통화가 무제한 제공된다. 여러명이 한꺼번에 대화할 수 있는 무전그룹 통화도 300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동전화 역시 300분에 한해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 발신자번호표시도 기본 제공된다.

또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통화분을 초과할때 적용되는 통화요금도 싸다. 무전그룹통화는 10초당 11원이, 이동전화는 3분당 180원이 부과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동전화와 무전통화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겨냥한 요금제"라면서 "월 3만원 정도면 충분히 무전통화와 이동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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