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삼성전기는 22일 세계 최고용량의 소형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적층세라믹콘덴스는 휴대전화나 컴퓨터, 엘시디 텔레비전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범용 핵심부품으로, 전자제품에 필요한 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구실을 한다. 새 제품은 가로 1.6㎜, 세로 0.8㎜, 두께 0.8㎜ 크기에 22㎌(마이크로페럿) 용량을 지닌 정격전압 4V급으로, 기존 제품에 견줘 크기가 60% 이상 줄어들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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