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올 경제 변수는 ‘환율’

등록 2007-01-02 19:57

전경련 경영전망 보고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환율’이 올해 경제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발표한 ‘2007년 경영환경전망 조사’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의 핵심 변수로 ‘환율’을 꼽은 기업이 44.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유가 및 원자재’(21.7%), ‘정부의 경제정책’(14.8%), ‘대선’(12.8%)이 그 뒤를 이었다. ‘미·중 경제 향배’(5.3%)와 ‘북핵 문제’(1.3%)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이 조사는 매출 기준으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설문에 응한 328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다.

올해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유사할 것’(38.7%)이라는 응답과 ‘악화될 것’(36.6%)이라는 답변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는 기업은 24.7%였다. 전경련은 보고서에서 “환율 하락과 유가 및 원자재 문제, 대선 등 경제불안 요인이 산재해 올해 경기를 지난해에 비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또 올해 채산성 확보를 위한 원-달러 환율 수준은 948.2원, 유가는 배럴당 57.8달러(두바이유 기준)라고 답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