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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재용 상무 깜짝 출연

등록 2007-01-08 20:03수정 2007-01-08 22:32

7일 밤(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발리하이리조트에서 열린 삼성전자 기자간담회장에 나타난 이재용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가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의 소개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7일 밤(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발리하이리조트에서 열린 삼성전자 기자간담회장에 나타난 이재용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가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의 소개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가전 전시회 간담회 참석
“경영일선 나서나” 관측
이건희 삼성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식 석상에 깜짝 데뷔했다. 그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이 도시의 발리하이리조트에서 열린 삼성전자 최지성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의 기자간담회 자리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8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디지털가전 전시회인 ‘동계 가전전시회(CES)’를 앞두고 삼성전자가 마련한 것이다. 이 상무는 예고없이 간담회장에 들러 기자들과 일일이 명함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나 회사 일이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딜러와 저녁 약속이 예정돼 있어 오래 머물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곧바로 간담회장을 떠났다.

삼성의 정기 임원인사를 앞둔 터여서 이날 그의 등장은 예사롭지 않게 받아들여졌다. 그가 언론을 상대로 한 공식 행사에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안팎에서는 그가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날 그의 등장은 ‘승진 뒤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임을 미리 알리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 상무는 전시회 기간 중 현지에 머물며 고객(딜러) 미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인용 홍보팀 전무는 “기자들과 전시장에서 개별적으로 부닥치는 것보다 미리 인사를 나누는 게 좋겠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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