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해외담당사장 장기형씨
현진 해외담당사장 장기형씨
현진그룹은 10일 장기형 전 대우전자 사장을 현진 해외사업담당 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에버빌투어 사장에는 현진이엔지의 이진국 부사장, 동양하우징 사장에는 고재현 사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서울우유 “10년내 매출 3조 달성”
서울우유는 2017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를 위해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의미하는 새로운 비전 ‘푸드 앤 라이프 크리에이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술 서울우유 조합장은 “고객가치 중시, 지속적인 혁신, 핵심역량 강화, 기업가 정신 등 4대 가치를 바탕으로 낙농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는 11일 오전 11시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 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비전 선포식을 연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가짜 세금계산서 매매 단속
국세청은 오는 25일로 다가온 2006년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인터넷 카페나 텔레마케터를 통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고파는 자료상 행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철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광역 추적조사 전담반 9개반과 107개 세무서 조사과를 동원해 세원 정보 수집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통한 세금 추징과 함께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또 부가세를 부당 환급받은 혐의가 있을 때는 현지 확인 조사를 하기로 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씨티은, 소기업·전문직 상품
한국씨티은행은 소기업과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 서비스 상품 ‘파워 엑세스’를 10일 내놓았다. 이 상품은 통상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으로 나뉜 은행의 사업영역에서 틈새시장이라 할 수 있는 소기업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겨냥해 △24시간 원스톱 업무 지원 △전화 도우미 서비스 △전문가 자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하영구 행장은 “앞으로 소기업과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대기업이 누리는 혜택을 줘 고객의 성공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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