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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IT업체 경영진들 “가전서 출구찾자” 잰걸음

등록 2007-01-10 18:36수정 2007-01-10 18:39

세계 정보기술(IT)업계 경영인들이 디지털 가전 부문에서 회사를 먹여살릴 미래사업을 찾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동계 디지털 가전 전시회(CES) 현장을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간편한 복장에 손에 커피까지 들고 다니며 전시회에 나온 제품과 기술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최지성 삼성전자 미디어총괄 사장과 엠에스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준’과 삼성전자의 엠피3 연계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엘지전자 전시관에서는 3차원 모니터에 적용된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정보기술과 디지털 가전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홈’ 시장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회 개막전 가진 기조연설에서 텔레비전, 컴퓨터, 엠피3, 디지털카메라 등 가정의 모든 전자기기를 묶는 ‘디지털 홈’ 구상을 밝혔다.

세계적인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세계적인 완구업체 토이저러스 경영진들도 전시회장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 이동통신업체 에스케이텔레콤도 핵심 임원들을 대거 보냈다. 이형희 시알전략실장 “앞으로 디지털 미디어 쪽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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