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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 이기태 부회장 출근 재개

등록 2007-01-29 23:08

이기태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
이기태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
인사 이후 일주일만에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이후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았던 이기태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했다. 이 부회장의 출근은 지난 22일 이후 1주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치아 치료를 위해 지난 한주 동안 휴가를 가졌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정식으로 휴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5일 삼성전자의 올해 사업목표 및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경영전략회의까지 불참해, 인사 불만으로 회사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자신이 출근하지 않고 있다는 <한겨레>의 첫 보도 내용 중에 지난해 실시한 삼성전자의 경영전략 및 조직 진단 결과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회사 밖의 사람은 알 수 없는 내용으로, 삼성 안에서 누군가 알려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책임지고 있던 정보통신총괄은 경영진단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이건희 회장께서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영의 요체는 기술 혁신”이라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비전을 이끌기 위해 기술 그 자체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곽정수 대기업전문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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