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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킴벌리클라크 연구센터 문 열어

등록 2007-03-02 18:06수정 2007-03-02 22:10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유한양행연구소에서 킴벌리클라크의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인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 개소식이 열렸다. 토머스 포크 킴벌리클라크 회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오른쪽 다섯번째부터 차례로), 김문수(오른쪽 여섯번째) 경기지사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유한양행연구소에서 킴벌리클라크의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인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 개소식이 열렸다. 토머스 포크 킴벌리클라크 회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오른쪽 다섯번째부터 차례로), 김문수(오른쪽 여섯번째) 경기지사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적인 건강·위생용품 업체인 미국의 킴벌리클라크가 세운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인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가 2일 경기도 기흥에서 문을 열었다.

킴벌리클라크는 이날 오전 기흥의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터 안에 지은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의 개관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킴벌리클라크의 최고경영자인 토머스 포크 회장과 합작 파트너인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홍기화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는 킴벌리클라크가 미국 이외 지역에 설립한 첫번째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로, 중국·인도와의 치열한 경합을 뚫고 성사됐다. 코트라도 센터 설립이 외국투자 유치와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큰 파급효과가 있다고 보고 15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한국이 아시아 연구개발센터의 거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일”이라며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이나 인도 대신 한국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는 미국에서만 수행되던 글로벌 연구개발 기능을 상당 부분 맡아서, 차세대 진단 시스템과 혁신적 생활환경 위생 기술, 첨단 의료기기용 고기능성 바이오 재료 및 혁신적 약물 전달 시스템을 이용한 건강 위생제품의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이 센터에는 5년간 약 4천만달러가 투자될 계획이다. 곽정수 대기업전문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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