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광고상에 SK텔레콤ㆍ포스코
한국광고주협회는 ‘제15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광고상’ 대상에 에스케이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TBWA코리아, 전파부문)와 포스코의 상생 시리즈(MBC애드컴, 인쇄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해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소비자 100명의 직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협회는 이밖에 좋은광고상 수상작으로 지에스홈쇼핑의 ‘좋은부모되기’(실버불렛, TV부문) 등 32편을, 특별상 수상작으로 농협중앙회의 기업PR ‘농촌이 웃는 나라’(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전파부문)와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엘지애드, 인쇄부문)등 2편을 각각 선정했다. 연합뉴스
우본, 우체국전자우편 맞춤형 서비스
우정사업본부는 전자우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우편물 제작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우체국이 대행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것으로, 전자우편 봉투 표면에 기업 등 고객이 원하는 로고나 광고 문구를 넣어 인쇄하도록 한 게 특징이라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1회 5만통 이상 전자우편 발송시 10일 전까지 발송 내용문과 수취인의 주소록을 컴퓨터 파일로 제출하면 기존 전자우편 이용요금으로 봉투 표면이나 용지의 배경에 이미지나 광고 문구를 넣을 수 있다. 연합뉴스
올 수도권 입주물량 20% 감소
대한주택공사 산하 주택도시연구원은 올해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7만5690가구로 지난해에 견줘 14.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의 입주물량은 12만2299가구로 지난해보다 20.7%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은 “수도권의 경우 상반기중 입주예정 물량이 줄어 당분간 전세가격 상승 압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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