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간추린 뉴스

통계교육원 사이버 강좌개설

일반인들을 위한 사이버 통계강좌가 개설된다. 통계교육원은 21일 “28일 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에 통계교육원에서 통계 강좌를 실시한 뒤 그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강의 4~5일 뒤 교육원 홈페이지(sti.nso.go.kr)에 동영상을 게시한다. 강의는 통계조사 방법(3월28일), 국가통계 작성 이유(4월18일), 경기지표(5월16일), 고용통계(6월11일), 인구지표(7월18일), 국가통계 활용법(8월16일), 물가지수(9월12일), 소득통계(10월17일), 인구센서스(11월14일), 통계지도(12월12일) 등이다. 강의 시간은 1시간40분. 김수헌 기자 [e-mail]

한국 다시 물 순수입국으로

지난해 우리나라가 다시 물 순수입국으로 돌아섰다. 21일 관세청이 ‘세계 물의 날’(22일)을 앞두고 ‘물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는 288만달러 어치의 물을 수출한 반면, 349만달러 어치의 물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물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섰지만, 지난해 고가의 외국산 생수 수입이 크게 늘면서 다시 물 순수입국으로 바뀌었다. 최우성 기자 [e-mail]

두산중 독도에 담수설비 기증

두산중공업이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독도에 하루 80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담수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6월 준공될 담수설비 2기 가운데 1기는 경비대원과 등대관리원이 상주하는 동도의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데 사용되며, 어민 부부가 살고 있는 서도 숙소에는 새 기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홍대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