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바이 인공섬 교량 단독수주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앞바다의 인공섬 팜 제벨알리 해상교량(조감도 가운데) 공사를 3억5천만달러(약 3300억원)에 단독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두바이 개발회사 낙힐이 발주한 이 공사는 팜 제벨알리 인공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8차선 해상교량 2개(1.2km, 1.45km)와 섬 내부를 연결하는 4~6차선 해상교량 4개(각 380m) 등 해상교량 6개를 짓는 공사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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