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2주택자 절세 물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일시적 1가구 2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해 매각 의뢰한 부동산들을 15~17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에 부친다고 14일 밝혔다. 매물들은 아파트, 전원주택, 오피스텔 등 24채로 총 감정가가 110억원에 이른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서는 감정가 7억원인 분당 동원로얄듀크 35평형이 6억3천만원에 공매를 시작하는 등 입찰가가 시가보다 낮은 매물들이 있어 내집 마련의 기회로 활용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짝퉁’ 제품 신고하면 포상금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4일 유명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짝퉁’ 제품 등 지적재산권 침해 사례 신고자에게는 침해업자로부터 받은 불공정 무역행위 과징금의 10%를 포상금으로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앞으로 지재권 침해 사례가 잦은 산업의 업종 단체에 ‘불공정 무역 감시센터’를 설치하며, 현재 신고 뒤 30일인 지재권 침해 조사개시 결정 시한을 20일로 줄이기로 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4월 국외부동산 취득 사상최고치
4월 중 내국인의 국외 부동산 취득 규모가 1억2900만달러(약 1200억원·268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재정경제부가 밝혔다. 올 들어 국외 부동산 취득 규모는 1월과 2월 6400만달러, 3월 9800만달러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4월 중 취득 건수를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41건) △싱가포르(29건) △말레이시아(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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