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땅값상승 19개월만에 최저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26%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떨어지면서 19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인천(0.40%), 서울(0.34%), 경기(0.29%)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또 새도시 후보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양주시(0.45%), 화성시(0.42%), 광주시(0.30%), 용인시 처인구(0.40%) 등도 땅값 상승률이 평균을 웃돌았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국민은, 주택대출 금리주기 확대
국민은행은 30일부터 신규대출자가 변동금리부 주택대출을 받을 경우 2년, 3년, 5년의 금리변동주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시중은행의 변동금리부 주택대출 금리 주기는 3개월, 6개월, 12개월 3종류로 대부분이 3개월에 집중돼 있다. 금리주기를 5년까지 늘릴 경우 사실상 고정금리 대출이나 다름없는 효과가 생기가 된다. 단 기존 대출자들이 주기를 변경하는 것은 오는 7월부터 가능하다고 국민은행 쪽은 설명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푸조 가솔린 모델 출시
푸조의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는 29일 고급 중형세단인 ‘407 2.2’와 크로스오버 차량인 ‘307SW 2.0’ 등 두 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407 2.2는 배기량 2230㏄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2.1㎏·m의 성능을 낸다. 307SW 2.0은 1997㏄ 엔진이 장착돼 있다. 값은 407 2.2가 4100만원, 307SW 2.0은 3300만원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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