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가 경기도 여주군의 프리미엄아울렛을 31일 공개했다. 신세계첼시는 신세계와 미국 아울렛 시장 1위 기업인 첼시 프로퍼티 그룹이 각각 50%씩 투자한 합작회사다.
신세계첼시의 김용주 대표는 개장을 하루 앞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소비자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까지 유치하겠다”며 “앞으로 버스 투어 등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비자카드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레슬리 차오 첼시 프로퍼티 그룹 회장은 “적어도 2~3개 매장을 열고자하며 여주 아울렛을 확장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은 에스까다, 폴로랄프로렌, 페라가모 등 120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했고, 입점 브랜드 중 90%는 외국 브랜드다.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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