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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부동산PF 부실땐 적절한 조처”

등록 2007-09-13 19:52

임영록 재경차관
임영록 재정경제부 2차관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유동화 증권의 부실 우려에 대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어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유동화 증권은 상대적으로 우량한 은행들이 취급한 대출 채권들을 기초로 이뤄졌고, 상당 부분 은행 등이 유동화 증권에 대해 매입 약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실 우려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를 이유로 현행 부동산 대책의 뼈대를 흔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임 차관은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이 확실하게 안정됐다고 보기 힘들다”며 “현재로서는 부동산 대책의 근간인 세제 완화 등의 조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임 차관은 다만 “일부 지역의 투기지역 해제 문제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할 경우 ‘부동산 가격 안정 심의회’를 열어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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