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생활건강의 ‘오휘 더퍼스트’와 서울대 병원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아중, 임형주, 손예진(뒷줄 오른쪽부터)이 어린이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엘지생활건강 제공
기업과 사회의 연대 / 엘지생활건강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 캠페인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 캠페인
엘지생활건강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와 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마일 투게더’(어린이 치과진료 지원), 한부모 여성가장 질병치료 지원,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수술, 어린이 양치교실 등이 그것이다.
생활용품·위생용품·화장품 등을 만드는 회사의 특성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올해 6월부터 시작한 ‘스마일 투게더’는 만 4~13살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1억5천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한부모 여성가장들의 건강검진과 질병치료 지원은 임직원 급여 일부와 회사 매칭펀드가 함께 적립되는 ‘행복미소기금’을 통해 이뤄진다. 지금까지 4억여원을 들여 524명의 건강검진과 19명의 수술치료를 지원했다.
엘지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는 올해부터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5천만원의 기금으로 달마다 1명씩, 한해 12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페리오 키즈스쿨’ 캠페인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회사 소속 치위생사가 학교·유치원 등 500여곳 4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치아건강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토요일’ 등 각종 기획전에서 마련한 수익금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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