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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차, 러시아에 완성차공장 세운다

등록 2007-11-11 19:42수정 2007-11-11 22:22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9일(현지시각) 러시아 정부 청사에서 엘비라 나비올리나(왼쪽에서 두번째) 경제개발통상부 장관과 만나 세계박람회의 여수 개최 지지를 요청하며 악수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9일(현지시각) 러시아 정부 청사에서 엘비라 나비올리나(왼쪽에서 두번째) 경제개발통상부 장관과 만나 세계박람회의 여수 개최 지지를 요청하며 악수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정몽구 회장 “10만대 규모 계획”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 공장을 세운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각) 러시아 정부 청사에서 엘비라 나비올리나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을 만나 “현대차가 러시아에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현대차가 11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에 생산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해왔지만, 정 회장이 직접 건설 방침과 생산 규모를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인도, 중국, 터키, 미국, 체코(현재 건설중)에 이어 세계 여섯번째 국외 공장을 확보해 연산 200만대의 국외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나비올리나 장관은 “현대차의 투자는 성장기에 있는 러시아 자동차 산업을 위해 매우 고무적이고 반가운 일”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명예위원장인 정 회장은 나비올리나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프리마코프 전 총리와 만나 러시아가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여수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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