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파스 등서 대법원 판례 검색 가능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대법원과 콘텐츠 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협정을 체결해 엠파스와 네이트닷컴, 싸이월드 등에서 대법원 판례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법원이 대법원 종합 법률정보 사이트를 통해 제공해온 12만8천여건의 판례 가운데 우선 5만여건이 공개된다. 엠파스 등에서 ‘이혼’이나 ‘부동산’ 등 자신이 찾고 싶은 판례와 관련된 검색어나 법 조항 등을 입력한 뒤, 검색 결과 화면에서 다시 전문 자료 메뉴에 들어가면 판례를 볼 수 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 포스코, 생활폐기물 연료화 사업
포스코가 부산시와 국내 최초로 생활 폐기물을 연료로 한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는 2010년까지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쓰레기 매립장 부지 부근에 폐기물 선별 시설, 폐기물을 고체 연료로 만드는 시설, 시★★★간당 2만5천kW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설 등을 짓는다. 이 사업에는 모두 1800억원이 투자되며, 재원은 포스코 투자비와 중앙정부, 부산시가 분담한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166억원의 전력 판매 수입과 12만5천t의 이산화탄소 배출권(19억원어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 진흥기업 새 브랜드 ‘더 루벤스’
진흥기업은 12일 기존 ‘더블 파크’를 대신할 새 아파트 브랜드 ‘더 루벤스(The Rubens)’를 선보였다. 더 루벤스는 바로크 시대를 이끈 대표적인 화가인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품격있는 문화·예술 아파트를 짓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새 브랜드는 내년 초 분양 예정인 경기 구리시 교문리의 252가구 아파트에 처음으로 사용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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