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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해외 수주 향상 내년 최우선 과제”

등록 2007-12-03 19:17

대우건설 서종욱 신임 사장
대우건설 서종욱 신임 사장
대우건설 서종욱 신임 사장…해외영업 조직강화
서종욱 대우건설 신임 사장(사진)은 3일 “내년에는 해외 건설 수주 실적을 높이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서 사장은 이날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해외 건설 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수주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라며 “해외 건설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1위인 대우건설의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지난달 말까지 17억달러로, 건설업계 3~4위권에 머물러 있다.

서 사장은 그동안 영업과 시공 부문을 함께 운영해오던 해외사업본부를 순수 영업조직인 해외영업본부로 개편해 영업 조직을 강화했다.

또 해외 시공 업무는 건축·플랜트·토목 등 각 사업본부에서 맡도록 했다. 그는 “해외 수주만 본궤도에 오르면 업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수주·매출·영업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업계 1위가 되기 위해 미래 수익 기반과 성장 동력 확보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취임식에서는 “건설은 수주 산업이어서 수주 없이는 회사가 존립할 수 없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수주 일선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일원으로서 그룹의 경영 철학을 솔선해 실천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에 공헌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고객과 이웃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주택사업 담당 임원, 관리지원실장, 국내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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