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간추린 뉴스

■ 비씨카드 새 CI 선봬

비씨카드는 7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새 기업이미지(CI·사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새 시아이는 기존 것보다 비씨카드를 상징하는 붉은색 구의 입체감을 더 살려 회사의 미래 비전을 운동감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고객지향적인 기업정신도 반영했다고 회사 쪽은 강조했다. 지난 1982년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 등 5개 시중은행이 공동 출자해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출범한 비씨카드는 현재 회원 3400만명을 두고 있다.

김경락 기자 [e-mail]

■ LG디스플레이 중 스카이워스와 제휴

엘지디스플레이가 7일 중국 엘시디(LCD) 티브이 제조사인 스카이워스와 공동 지분투자·연구센터 설립 등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의 스카이워스 공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두 회사는 절반씩 모두 70억원을 투자해 오는 5월 광저우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중국 소비자에 맞춘 엘시디 모듈 등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스카이워스는 엘지디스플레이 광저우 법인에 지분을 투자하는 한편, 엘지디스플레이 광저우 모듈공장 인근에 티브이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영희 기자

■ KTF 팝업메일 서비스 개시

케이티에프(KTF)는 휴대전화 대기화면에서 전자우편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팝업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쪽은 수신된 전자우편이 휴대전화 대기화면에 새롭게 갱신되며, 첨부 파일 확인과 주소록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용요금은 등록하는 전자우편 계정 1개당 월정액 1천원이며, 첨부 파일을 볼 때는 건당 2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박현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