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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강원랜드 사장도 ‘낙하산’ 논란

등록 2009-03-26 20:21

최영(57) 전 에스에이치(SH)공사 사장
최영(57) 전 에스에이치(SH)공사 사장
MB 친분있는 최영 전 SH공사 사장 선임돼
하이원리조트와 정선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인 강원랜드 사장에 최영(57·사진) 전 에스에이치(SH)공사 사장이 선임된 것을 두고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강원랜드는 26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호텔 대연회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최영 전 에스에이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0회)에 합격해 동작·강서구 부구청장을 거친 뒤 시울시청 산업국 국장, 서울시청 경영기획실 실장 등을 지냈다. 최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친분을 배경으로 그동안 국토해양부 등 중앙정부 개각과 청와대 인선 때 수차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최 대표는 지난 1월 임기 1년여를 남겨두고 갑자기 에스에이치공사 사장에서 물러난 바 있다. 그런 최사장이 경력에 어울리지 않는 또 다른 공기업 대표로 선임된 것은 전문성을 무시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원지사로 출마하기 위한 준비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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