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중기에 혁신역량 지원
포스코가 협력 중소기업에게 혁신 노하우를 전파하는 사업을 벌인다. 포스코는 13일 사내 혁신전문가 72명과 중소기업과의 계약업무를 맡는 구매담당직원 84명으로 구성된 ‘혁신지원단’을 출범시키고 포항·광양·경인지역 23개 중소기업들과 회사별로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팀은 매월 셋째 토요일 해당 기업을 찾아 혁신활동을 지도하고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이형섭 기자
■ 우리은, 민족은행 특별전 개최
우리은행은 창립 110주년을 맞아 13일부터 6월5일까지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최고 민족은행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상해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일에 맞춰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구한 말부터 일제침략기까지 우리나라 최초 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을 중심으로 민족은행의 창립과 주요 활동, 일제에 저항했던 민족자본의 역사를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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