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정평가사 200명 뽑는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치르는 제20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에서 최소 200명을 합격시키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합격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로 하되 200명에 미달할 경우에는 매 과목 40점 이상인 수험생 가운데 전 과목 평균득점이 높은 순서대로 뽑게 된다. 최소합격인원제는 감정평가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지난해 관련법이 개정된 이후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시험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음달 11일 올해 자격시험 전형을 누리집(www.Q-net.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합격자 수는 2004년 140명, 2005년 154명, 2006년 181명, 2007년 172명, 2008년 167명이었다. 최종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