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에 분양된 공동 주택은 모두 2만2천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가 28일 발표한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을 보면, 수도권 1만8017가구, 비수도권 4325가구 등 총 2만2369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월 2만806가구보다 약 8% 늘어난 수준이다. 1~5월 누적 물량은 5만440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5625가구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 분양 실적을 보면, 수도권은 지난해보다 31% 늘었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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