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는 11일 분당 150원의 요금으로 미국이나 중국에 유학 가 있는 자녀와 통화할 수 있게 하는 ‘001 새 유학생 요금제’를 내놨다. 미국과 중국 현지에서 콜렉트콜(수신자요금부담) 서비스를 이용해 한국으로 전화할 때의 요금도 분당 150원이다. 요금을 모두 한국에서 물어 환전수수료도 들지 않는다.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전화(국번없이 100번)나 인터넷(qook.co.kr)을 통해 미리 가입해야 한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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