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079억 순매수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크게 올라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을 또 바꿨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도 크게 올랐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29.93(1.81%) 오른 1683.33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6월27일 1684.4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7.03(0.43%) 오른 1660.43에 문을 열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힘입어 한때 1693.84까지 올라 1700선을 넘보기도 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침체가 끝난 것 같다”는 발언과 8월 소매판매 증가로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이 907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2007년 10월11일 1조6448억원 이후 하루 최고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7.2원(0.59%) 내린 1211.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14일 달러당 120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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