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24일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저녁 7시30분 인천공항에서 B737-700 제트여객기가 승객 11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1월11일까지 주 2회, 왕복 6회 이 노선을 부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관광지로, 연간 300만명의 정글 트레킹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