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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엘지 2차전지, 상용차 시장에도 진출

등록 2010-01-05 20:17

북미 1위 부품업체 이튼과 계약
하이브리드 승용차,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갈 2차전지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켰던 엘지(LG)화학이 하이브리드 상용차에도 2차전지를 공급한다. 엘지화학은 오는 11월부터 4년 동안 북미 상용차 부품 1위 업체인 이튼에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2차전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튼은 엘지화학으로부터 공급받은 2차전지 팩을 자사의 상용차 파워트레인에 장착해 완성차로 만들고, 이를 세계적인 상용차업체인 내비스타·피터빌트·켄워스·이베코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튼은 파워트레인과 각종 전기전자·모터제어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하이브리드 상용차 분야에서 미국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엘지화학 쪽은 “상용차용 2차전지는 승용차에 견줘 출력·용량·내구성 등에서 한층 높은 수준의 성능을 필요로 한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입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지화학은 제너럴모터스(GM), 현대·기아차, 시티엔티(CT&T)에 하이브리드 승용차,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공급 계약을 따내는 등 2차전지 분야의 선두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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