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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엘지·삼성 고위직 ‘아바타’ 관람열풍

등록 2010-02-08 19:47

전자업계 최고경영진 사이에도 영화 <아바타> 관람 붐이 일고 있다. 구본무 엘지(LG)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의 한 극장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진들과 함께 3차원(3D) 영상으로 <아바타>를 관람했다고 엘지 관계자는 전했다. 영화 관람은 구 회장이 먼저 제안해 이뤄졌다. 강유식 ㈜엘지 부회장, 남용 엘지전자 부회장 등 회장단을 비롯해, 입체영상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권영수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강신익 엘지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장, 백우현 엘지(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등이 대거 함께했다. 엘지 관계자는 “회장께서 전용 안경을 쓰지 않고 3차원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기술 등 사업 현황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의 텔레비전 사업을 담당하는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부 사장도 관련 임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3차원 텔레비전 시장 경쟁을 앞두고 콘텐츠의 품질과 기술 수준, 고객 반응 등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아바타>의 3차원 영상이 비교적 섬세하고 절제돼 있어 기술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말했다. 삼성·엘지는 다음달부터 3차원 텔레비전을 본격적으로 국내에 출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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