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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의 역사를 새로 써온 한겨레신문사가 월간 경제매거진 <이코노미 인사이트(Economy Insight)> 창간으로 경제 저널리즘 역사의 새 장을 엽니다.
국제경제의 먹이사슬 구조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사기혐의 피소와 그리스 재정위기의 불똥이 한국 증시로까지 튑니다. 나라 안만 봐서는 국제경제의 격류에 휘말려 먹잇감이 되고 맙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더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기껏 국내 언론이 소개하는 나라밖 소식은 영미권의 목소리뿐입니다. 역사의 전면에서 물러가고 있는 신자유주의가 여기서만큼은 아직 최전성기입니다. 광고주를 위한 뉴스와 정보들로 도배된 지면이 ‘신뢰의 위기’에 빠진 것은 순리입니다. 자신의 삶을 위해 국제경제 정보에 목말라하는 국내 독자들은 갈수록 늘고 있지만 균형과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인사이트>는 다른 시각, 다른 지역의 매체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미국식 시장주의와 차별화한 유럽의 진보적 경제담론과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신흥시장의 관점을 포괄합니다. 외국 경제 석학들의 칼럼과 인터뷰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소와 전문가 필진으로 이뤄진 <이코노미 인사이트>의 네트워크 리서치는 한국 경제의 경로를 제시할 것입니다. 이질적인 출처의 콘텐츠들이 모여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이코노미 인사이트>는 독자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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