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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윈도폰7, 신제품 경쟁 ‘후끈’

등록 2010-10-12 09:04

삼성 옴니아-LG 옵티머스 공개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7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본격 출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윈도폰7 제품 발표 행사에서 ‘옴니아7’(GT-I8700)을 선보였다. 엘지전자도 이날 윈도폰7 운영체제의 ‘옵티머스7’(LG E900)을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옵티머스 7큐(Q)’(LG C900)를 미국 시장에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이달 21일부터, 미국에서는 다음달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무엇보다 이번 윈도폰7 운영체제 탑재 스마트폰 경쟁에서는 두 회사가 과거의 실패를 깔끔히 씻을지가 관심거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윈도폰 6.2 및 6.5 운영체제를 도입한 옴니아2를 내놓았으나 잦은 버그 때문에 소비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특히 엘지전자는 야심차게 윈도폰 기반의 스마트폰 개발에 나섰다가 도중에 포기함으로써 스마트폰 시장 진입에 한발 늦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회사는 새 제품의 경쟁력을 뽐내는 데 무척 애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공급 부족 우려에도 옴니아7에 이를 적용했다. 엘지전자 역시 미국에 출시하는 옵티머스7Q에 쿼티 자판을 도입해 차별화에 나섰다. 두 제품은 1기가헤르츠(㎓)의 프로세서와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윈도폰7 탑재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는 다음해 하반기에나 이뤄질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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