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상품박람회 ‘성황’
타이 방콕에서 처음 열린 한류스타 상품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방콕의 시암 파라곤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스타 라이선싱 상품박람회’에 바이어 1000여명과 타이 시민 4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류스타·한류드라마·한류콘텐츠 상품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두 50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류스타 상품관에는 배용준, 이병헌, 비,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한류스타 115명의 이미지가 들어간 화장품, 모자, 액세서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이 전시됐다. 특히 박지성 선수의 이미지 상품 30여종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기업 45곳과 타이 기업 15곳이 참가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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