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현대차, 새로운 강자로 등장”

‘비약적인 성장’ 특집 다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27일 발간된 최신호에서 “과거 농담거리였던 현대차가 전세계 자동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며, 현대차의 약진을 세계경제면의 특집기사로 다뤘다. <타임>은 ‘새로운 강자, 현대차’라는 제목을 달고 5쪽으로 구성한 기사에서 “현대차가 몇년 전만 해도 미국 토크쇼의 단골로 등장해 웃음거리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디자인과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최고의 차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며 “경쟁업체들은 현대차를 강력한 경쟁자로 인식해야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타임>은 지난 4월 아시아판에서도 앨라배마공장 준공을 앞둔 현대차의 비약적인 성장을 자세히 다루는 특집기사를 실었다.

홍대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