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 벤처협회장
한국벤처기업협회는 1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황철주(52·사진)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승모 전임 회장이 중도 사임함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협회를 이끌어온 황 회장은 다음달 22일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황 회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93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와 태양전지장비 등을 생산하는 매출액 4000억원대 장비전문업체로 키웠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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