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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원자재값 상승에 42% “설 자금 곤란”

등록 2011-01-20 09:03

중소기업, 자금·인력 이중고
설 상여금 평균 43만원 예정
국내 중소기업 40% 이상이 올해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659곳을 상대로 설 자금사정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곤란하다’고 답한 업체가 전체의 42%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자금사정이 ‘원활하다’는 응답은 14.7%에 그쳤다.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65.3%)이 가장 많이 꼽혔고, ‘매출 감소’(59.1%)와 ‘판매대금 회수 지연’(47.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응답기업들은 올해 설 연휴에 필요한 자금규모는 평균 2억8900만원으로 이 가운데 1억4900만원 정도는 확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 규모는 35% 정도였다.

이밖에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는 전체 응답기업의 66.9%로, 이들의 지급 예정액은 평균 4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4일 이상 휴무’하는 업체는 62.2%를 차지했고, ‘3일 휴무’ 34.7%, ‘쉬지 않고 정상 근무하는 곳’은 5.5%로 집계됐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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