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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대우건설 “국외수주 적극 확대”

등록 2011-01-26 20:00

서종욱
서종욱
서종욱 사장 “건설·금융 시너지”
“올해를 새로운 10년을 여는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사진)이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국외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에 힘을 쏟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특히 서 사장은 대우건설이 산업은행 가족으로 편입됨에 따라 건설과 금융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1조원의 유상증자 참여로 대우건설 총 주식의 50.8%를 확보함으로써 지난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위기 이후 장기 표류했던 대우건설 처리방안을 매듭지었다.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서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 14조원, 매출 7조2000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 달성으로 잡았다. 올해는 특히 국외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 등 시공 실적을 많이 쌓은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앙골라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남미에서도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에 새로 진출할 계획이다. 서 사장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국외 영업과 시공부문을 분리해 각각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했고, 인사시스템에서도 국외 사업실적을 최우선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국외수주 목표는 지난해(34억달러)보다 56% 증가한 53억달러로 늘려잡았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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