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경기 화성 동탄, 여의도와 경기 안산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이 추가로 운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역∼동탄 노선은 11일부터, 여의도∼안산 노선은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최소 배차간격은 10∼15분 안팎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 수를 기존 36개에서 8개로 대폭 줄이고, 운행경로도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만을 운행해 기존 버스보다 운행시간이 15∼20분 단축된다.
현재 수도권 광역급행버스는 8개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이번 노선이 운행되면 모두 10개로 늘어나게 된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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