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LH ‘매입 ‘매입·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등록 2011-02-13 20:18수정 2011-02-13 20:52

수도권 9천가구 등 1만8천가구
저소득층의 전월세난을 덜기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11년도 기존주택 임대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이는 지난 ‘1·13 전월세시장 안정 대책’의 후속 조처로, 예년보다 입주자 모집공고 및 선정 등의 절차를 1개월 이상 앞당긴 것이다.

13일 엘에이치는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6069가구와 전세 임대주택 1만2130가구 등 1만8199가구를 속히 공급하기 위해 1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물량은 수도권 9007가구, 광역시 및 기타 지역 9192가구 등이다.

매입 임대주택은 엘에이치가 다가구 등을 사들여 개보수한 뒤 저소득 가구에게 시중 임대료의 30%로 최장 10년간 빌려주는 것이다. 전세 임대주택은 엘에이치가 전용 85㎡ 이하 주택을 전세 계약한 뒤 전셋값의 5%에 해당하는 보증금과 전세금 지원액의 연 2% 이자에 상당하는 임대료를 받고 최장 10년간 재임대하는 것이다. 전세 임대의 경우 5000만원짜리 전세라면 5%인 250만원을 보증금으로 하고, 나머지 4750만원의 연 2% 이자를 12개월로 나눠 매달 7만9160원의 임대료를 내면 된다.

이들 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은 무주택 가구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에게 주어진다. 전세임대의 한 종류인 신혼부부 전세임대(5000가구)는 결혼한 지 3년 이내이면서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주가 1순위다.

입주 희망자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군·구의 자격심사, 주택 및 자산 소유여부 검증 등을 거쳐 입주자가 확정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