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분양가 상한액’ 최고 0.9% 오른다

등록 2011-02-28 19:34

기본형 건축비 1.46% 인상
국토해양부는 3월부터 적용하는 분양가 상한제의 기본형 건축비를 1.46% 인상해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6개월마다 실시하는 정기 조정에 따른 것으로, 재료비와 노무비가 각각 0.45%, 2.28% 올라 상향 조정했다.

국토부는 이번 인상으로 3월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액이 종전보다 0.6∼0.9%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현재 3.3㎡당 484만9000원(전용면적 85㎡, 공급면적 112㎡, 가구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 기준)인 기본형 건축비는 다음달부터 492만원으로 인상된다. 분양가가 3억원인 아파트의 경우 종전보다 180만∼270만원 정도 오르게 되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되므로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실제 인상되는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 인상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 바뀐 기본형 건축비는 다음달 1일 입주자 모집승인을 신청하는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재료비, 노무비 등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 건축비를 6개월마다 조정하고 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