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GS건설 등 ‘캠퍼스 리쿠르팅’ 나선다

취업 정보

상반기 공채 일정에 들어간 기업들이 대학을 돌며 회사를 소개하고 입사 정보를 알려주는 ‘캠퍼스 리크루팅’에 나섰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과 지에스(GS)건설 등이 전국 주요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채용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11일에는 충청(충남대), 호남(전남대), 영남(부산대·경북대) 권역에서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캠퍼스 리쿠르팅을 놓친 구직자들은 1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 기회를 이용하면 된다. 상반기 공채 접수 마감일은 16일이다.

오는 17일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지에스건설은 11일 서강대와 서울대에서, 14일에는 인하대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개최한다. 이밖에 현대중공업은 부산대(14일)와 인하대(14,15일) 등의 캠퍼스 리쿠르팅 일정을 진행한다.

오시아이(OCI)도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주요대학에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을 벌인다. 연세대·서강대는 15일, 중앙대·홍익대 17일, 경북대·영남대 23일 등이다.

20일까지 신입사원과 하계 인턴사원의 원서를 접수하는 하이닉스반도체도 설명회와 상담 일정을 동시에 진행한다. 11일 인하대에서 16, 17일은 서강대에서 캠퍼스 리쿠르팅 일정을 갖는다.

이정연 기자 [e-mail]